[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두 사람이 정말 같은 사람이 맞다고?"
화장만으로 순식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버린 한 여성이 등장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한 여성의 화장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화장 전의 여성은 칙칙한 피부와 금방 자다 일어난 듯 헝클어진 머리, 아래로 축 처진 볼살과 흐리멍덩한 눈매를 가지고 있다.
화장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맨 얼굴이었다.
그러나 이 여성이 손가락 총을 쏘며 신호를 보낸 순간 화면에는 전혀 다른 외모의 여성이 모습을 비쳤다. 손톱 길이와 모양을 봤을 때는 분명히 동일한 사람은 맞는 듯 하다.
날카로운 눈매와 오똑한 콧날, 앵두 같은 입술에 갸름한 턱선까지.
같은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들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변신한 상태였다.
매체는 매일밤 클럽에서 자신의 화려한 모습을 뽐내기 위해 이처럼 풀메이크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게으른 여성이 있을 뿐 못생긴 여성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