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에서 배우 김희애가 착용한 목걸이의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성황리에 끝맺은 JTBC '부부의 세계' 1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8.4%, 수도권 기준 31.7%를 기록했다.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답게 극 중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을 맡는 김희애의 패션에 누리꾼의 시선이 모였다.

마지막 회 방송에서 김희애는 흰색 원피스에 화려한 초커 네크리스를 착용했다.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착용한 목걸이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티파니 T1'(Tiffany T1)의 하이주얼리 제품인 'Tiffany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다.

해당 목걸이는 티파니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약 1년에 걸쳐 완성한 제품으로 전 세계 단 3점만 제작됐다.

국내에 단 한 점 입고된 제품을 '티파니' 측에서 김희애에게 협찬한 것이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 2억 3,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JTBC '부부의 세계'

티파니 관계자 측은 "전 세계 3점만 제작된 이 목걸이는 국내 시장에서 티파니의 반응이 좋아 한 점 입고하게 됐다. 이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의사 역을 맡은 김희애 씨에게 협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같은 목걸이는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착용한 바 있다.

한편 JTBC는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원작인 영국 BBC '닥터 포스터' 시즌 1, 2 모두 총 10회를 특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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