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송승헌과 손나은이 새 드라마에서 전 연인 관계로 등장한다.
지난 18일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측은 배우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의 각기 다른 시선을 담아낸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승헌(김해경 역)과 서지혜(우도희 역)의 아련한 눈빛에 더해, 은은한 미소를 지은 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이지훈(정재혁 역), 손나은(진노을 역)의 모습이 더해져 어디로 향할지 모를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당신을 위한 맛있는 로맨스'라는 문구는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예고, 저녁 한 끼를 통해 시작될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궁금증을 한층 자아낸다.
이처럼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은 따로 또 같이, 각자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달콤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실제로는 18살 차이이지만 극 중에서는 3살 차이로 나오는 송승헌과 손나은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