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5월 극장가를 강타할 기상천외 환장의 팀플레이 '루키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로 두터운 국내 팬층을 자랑하는 왕대륙이 '루키스'에서 무근본 초짜 스파이 '펑'으로 돌아온다.
이 영화는 대책 없는 관종 펑(왕대륙)이 우연한 기회(?)로 브루스(밀라 요보비치)가 소속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비밀 스파이로 스카우트되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게 되는 글로벌 첩보 액션 영화다.
왕대륙은 지난 2016년 '나의 소녀시대'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40만 관객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에서 왕대륙은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 역을 맡으며 여심을 불태우는 연기로 아시아 차세대 스타로 거듭났다.
이어, 영화 '장난스런 키스'에서는 완벽한 비주얼 남신 '장즈수' 역을 맡아 '나의 소녀시대'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으로서 면모를 뽐냈다.
프랭키 첸 감독과 함께 직접 내한을 통한 국내 팬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왕대륙은 글로벌 첩보 액션 '루키스'에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수장 '브루스'에게 비밀 스파이로 발탁된 무근본 초짜 '펑' 역을 맡아 기존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여줬던 매력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책 없는 SNS 관종 '펑'의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완벽한 남신 비주얼은 여전하지만,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허당미와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다시금 신드롬 적인 인기를 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와 환장의 케미스트리로 스타일리쉬 액션까지 펼칠 예정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 개봉 변경 소식과 함께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만나본 예비 관객들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왕대륙의 새로운 매력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