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스치기만 해도 사랑에 빠질 만큼 예쁜데 '남친'이 바람피워 이별한 연예인 5명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런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그냥 스쳐 지나가더라도 뒤를 돌아서 얼굴을 보게 만드는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는 스타들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세젤예'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하루하루 사랑받기만 해도 모자를 시간에 전 남자친구들이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한 스타들.


팬들 눈물을 찔끔 흘리게 할 만큼 안타까움을 자아낸 스타들의 가슴 아픈 일화를 알아보자.


1. 전효성


인사이트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SBS '원티드'


전효성은 최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연해 '바람을 피운 상대를 용서하고 다시 만날 수 있냐'라는 설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도 연애를 하기 전에는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막상 '차라리 거짓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저는 헤어짐의 이유 40%가 바람이었던 것 같다"고 경험담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당시 전효성은 "(전 남자친구들이) 바람을 피우고 안 피운 척을 하더라. 어차피 다 들키는데"라며 "처음에는 용서를 하고 다시 만나곤 했지만 그게 할 짓이 못 되더라"라고 헤어짐 순간을 떠올렸다.


2. 송지효


인사이트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과거 송지효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만약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수근은 "어떻게 송지효를 두고 바람을 피울 수 있겠냐"며 "말이 안 된다"라고 질문을 한 서장훈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에 송지효는 "전 남자친구 중에 바람을 피운 사람이 있다. 최근은 아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3. 홍진영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과거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7~8개월 만나던 남자와 헤어졌다"고 말하며 이별 이유가 전 남자친구의 '바람' 때문이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주변 사람들이 '너 남자친구 다른 여자 만나는 거 같아'라고 말해줘서 그 사람의 바람을 알게 됐다"라며 "처음엔 발뺌하더니 상대 여성의 이름을 말하니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사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마 바람을 피운 상대를 밝힐 수는 없지만 그땐 너무 충격적이었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4. 고은아


인사이트Instagram 'koeuna88'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과거 고은아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눈이 맞으며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전 남자친구를 집착이 심한 편이었다고 소개하며 "그렇게 집착해 놓고 막상 자기가 바람이 나서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집착할 때도 '나를 사랑하니까 그랬겠지' 하고 다시 보듬었는데, 막상 그 친구는 다른 여성 친구와 눈이 맞아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5. 최여진


인사이트Instagram 'yjyjyjyjyj_yj'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최여진 또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던 적이 있었다"며 "첫 번째로 바람 피운 친구는 다른 여자랑 어깨동무를 하고 있기까지 했는데 제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두 번째 남자친구는 유독 잘해주면서 떠났는데, 느낌이 묘해서 남자친구 집에 찾아가니 현관에 여자 하이힐이 있었다"라며 "이불을 들쳤더니 여자가 있길래 당시 손에 있는 걸 다 집어던지고 풀 스윙으로 두 대 때리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여진은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를 용서하고 근 1년을 더 만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