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아이돌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명섭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니저 송성호 실장은 항상 포마드 헤어와 정장 스타일을 고수하는 조명섭에게 1999년생 다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송실장은 베테랑 매니저답게 쇼핑을 리드하며 옷을 골라줬지만, 1950년대 같은 스타일을 고수하는 조명섭은 옷을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다음날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헤어숍을 찾은 조명섭은 또다시 포마드로 머리카락을 말끔하게 올리고 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변신을 시도한 그는 숨겨둔 귀여움과 훈훈함을 발산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조명섭은 차은우 느낌의 쉼표 머리, 옹성우 스타일의 자연스럽게 내린 머리, 이동욱 느낌의 포마드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조명섭의 최종 선택은 쉼표 머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나이에 맞는 캐주얼 패션으로 의상을 바꾼 조명섭은 아이돌 같은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며 스튜디오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평소 다소 능글맞은 느낌을 풍겼던 그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송실장은 "엄청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옹성우, 박형식 등 또래 연예인들이 닮은 꼴로 언급됐고, 조명섭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바꾸고 이미지 변신에 대성공한 조명섭을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