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넷플릭스는 사용자들에게 독자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되는 해당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매달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독보적인 작품성을 지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청한 다수의 누리꾼은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 않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 다수의 한국 드라마도 포진돼있어 시선을 끈다.
벌써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 드라마를 함께 만나보자.
1.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해당 드라마는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보건 교사 안은영(정유미 분)과 한문 교사 홍인표(남주혁 분)가 함께 미스터리한 존재를 퇴마하는 판타지물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는 9월 공개 예정이다.
2. 스위트홈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인 고등학생 차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드라마에서 이진욱은 미스터리한 인물인 편상욱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칸비, 화영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해당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연출한다.
3.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는 오는 2021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고 있다.
전 시리즈를 통해 다수의 팬을 확보한 '좋아하면 울리는'이 시즌 2에서는 어떤 달달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4.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탁준상과 이제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무브 투 헤븐).
해당 드라마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겪는 일화를 그리고 있다.
'무브 투 헤븐'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2021년 방송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5. 오징어 게임
2021년 방송 예정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정재는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된 후 우승상금을 노리고 서바이벌에 참여한 '기훈' 역을 맡았다.
영화 '사냥의 시간'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해수는 기훈의 오래된 동네 동생으로 회사 자금을 빼돌리다 위기에 처한 '상우'를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