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출시 전부터 '역대급 성능'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스5가 오는 10월 출시된다는 정보가 유출됐다.
지난 12일 소니는 구인정보 사이트를 통해 게임기 하드웨어 생산 부문 신규 채용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에 쓰일 부품 업체를 선정하는 사람과 이를 조정하고 생산량을 결정할 사람을 구하고 있다.
해당 공고에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2020년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라는 구체적인 언급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국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 등은 앞서 알려져 있던 출시일인 12월보다 이른 날짜에 플스5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에 '플스 덕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플스5에는 기존의 느렸던 로딩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SSD를 기본 장착했으며 몰입감을 높인 새로운 컨트롤러가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운 컨트롤러는 햅틱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반응을 손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경주용 자동차가 벽에 부딪히는 것과 축구장에서 태클을 하는 것에 크게 다른 반응을 넣어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L2, R2 버튼 트리거에도 변화를 줬다. 해당 버튼의 저항을 각기 다르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고 PS5 게임 개발자들은 덧붙였다.
이 컨트롤러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많은 게이머들은 '듀얼쇼크5'로 불릴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또한 플스5가 플스4의 하위지원 기능을 제공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현세대 기기와 차세대 기기를 아우르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해당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