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앞서 바텀 듀오의 대규모 상향 패치를 예고했던 라이엇게임즈 측이 세부 패치 내역을 공개했다.
차후 패치에서 '황족' 원거리 딜러(원딜)의 체력과 전용 아이템 상향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라이엇게임즈 리드 게임 디자이너 '마크 예터'는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패치 예정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차후 패치를 통해 원딜의 능력치 조정이 이뤄진다.
다수의 예측대로 원딜의 체력 상향이 이뤄진다. 기본 체력이 평균 30씩 올라가며 성장체력 또한 5씩 올라가게 된다.
체력이 약해 소규모 교전 및 한타 시 포지션 잡기가 힘들었던 원딜의 생존성을 높이려 한 듯 보인다.
나아가 원딜 전용 아이템의 상향도 진행된다. 고속 연사포, 유령 무희, 스태틱의 단검, 루난의 허리케인 등 원딜 아이템의 공격 속도 옵션이 5% 추가된다.
원딜 전용 아이템을 상향함으로써 원딜을 간접 상향하고, 더불어 공격 속도를 높여 '평타' 위주 원딜 챔피언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서포터는 원딜의 상향이 이뤄진 다음 순차적으로 패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