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0일 슈화는 V LIVE 방송 중 댓글을 읽다가 자신에게 악플을 쓴 안티팬에게 시원한 돌직구 멘트를 날렸다.
한 악플러는 V LIVE를 진행하고 있는 대만 멤버 슈화에게 "당신의 얼굴에 뭔가가 있습니다. 못생김"이라고 말했다.
슈화는 바로 정색하며 "이런거 보면 내 가족 마음이 아프잖아요. 내 마음도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다.
슈화는 "지난번 그분 아니겠지? 수진언니에게 (악플 남긴).. 미쳤어요? 진짜? 나가세요"라고 소리쳤다.
이후 멤버 미연이 슈화 옆으로 왔고, 슈화는 미연에게 바로 악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슈화는 "나 방금 나한테 악플을 단 사람을 찾았다"라며 "나한테 못생김 묻었다고 했다. 나 화났다"라고 말했다.
슈화가 잔뜩 화난 표정을 짓자 미연은 "슈화 얼굴에 못생김이 어디 있냐"라며 "그러면 안 되죠"라고 지적했다.
미연은 여전히 슈화가 뚱한 표정을 짓고 있자, 상처받았을 슈화를 껴안고 달래줬다.
미연의 위로에 슈화는 용기를 얻었는지 "(악플을 단) 그 사람이 제일 못생겼다. 그 사람은 얼굴 없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악플러들한테는 일침이 답", "악플들 좀 달지 마라", "슈화 예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Oh my god'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아이들은 후속곡 '사랑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