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ean.art4fu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마침내 몰아치던 기세를 수그러뜨렸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재택근무까지 하느라 바깥 생활을 하지 못한 요즘, 날씨까지 화창해져 몸이 근질근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벚꽃 구경도 제대로 못 해보고 훌쩍 지나버린 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순식간에 찾아온 여름에 심경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면 여기 주목하자.

코로나 때문에 미뤄뒀던(?) '연애의 역사'를 다시 써나가야 할 때가 왔다.

Instagram 'sean.art4fun'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연애 욕구를 샘솟게 하는 일러스트를 소개해 솔로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인스타그램 계정 'sean.art4fun'에 올라온 해당 일러스트는 신(Sean)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가의 작품이다.

매체는 해당 일러스트를 소개하며 귀여운 그림체와 보통 연인들이라면 다 공감할 만한 상황 설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은 물론 오랜 연애 기간을 가진 커플들도 모두 공감할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다.

Instagram 'sean.art4fun'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슬픈 영화를 보는 모습, 처음 면도하기에 도전하는 여자친구와 이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모습, 알콩달콩 스킨십을 하며 사랑이 샘솟는 커플의 모습 등.

보기만 해도 가슴이 간질간질 거리는 꽁냥꽁냥한 모습에 절로 옆구리가 시려진다.

실제로 일러스트레이터 신의 작품을 보면 예쁜 색감과 굴곡진 선이 보는 이에게 따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아직 조심스럽지만 외출을 시작한 요즘 사랑이 샘솟는 연애 일러스트를 통해 잠든 연애세포를 깨워보는 것은 어떨까.

Instagram 'sean.art4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