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천 청라에 역대급 랜드마크인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세계그룹에 속한 (주)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서구 청라동 6-16번지 외 2필지 건축허가 신청서(허가 사항 변경)에 대한 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청라 스타필드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6-16 일대 16만30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4층, 연면적 50만4000㎡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청라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라 스타필드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가 이곳에 정착하기까지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신세계 측의 노력으로 청라에 들어서게 됐다.
인근 주민들은 스타필드의 건립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모양새다. 대형 복합시설까지 갖추면서 다양한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스타필드는 고양, 하남, 코엑스몰 등을 포함해 총 9군데에 자리 잡았다.
그 중에서 완공 예정인 곳은 2020년 안성, 2023년 창원, 2024년 청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