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네 삼둥이들이 귀염 터지는 '딸'로 변신했다!

23일 KBS가 공개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네 예고편에는 대한, 민국, 만세가 각각 가발을 쓰고 여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미용실을 찾은 아이들은 차례대로 머리를 다듬었다. 그 사이 송일국은 대기 중인 아이들에게 번갈아가며 가발놀이를 시전했다.

여장한 모습을 본 아이들의 반응도 성격따라 제각각이다. 대한이는 옆에서 좋아죽는 아빠가 뽀뽀하거나 말거나 시큰둥한 반면 민국이는 새침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송일국은 진짜 딸 같은 두 아들의 고운 자태가 아주 흡족한 듯 내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대숙이, 밍자에 이어 애교 넘치는 만세의 만레오파트라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네이버 tv캐스트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