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스트레스로 가뭄처럼 메마른 감정에 촉촉한 단비를 적셔줄 영화가 나온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는 6일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개봉한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티모시 샬라메와 셀레나 고메즈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특유의 감성으로 로맨스 영화 덕후들을 사로잡은 '미드 나잇 잇 파리'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을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분), 영화광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분),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 분)의 운명 같은 만남과 해프닝을 담았다.
영화는 1박 2일간 뉴욕 여행을 떠난 한 커플이 서로 다른 사람과 하루를 보내게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감정을 담아냈다.
티모시 샬라메의 로맨틱한 세레나데와 셀레나 고메즈의 사랑스러운 모습, 엘르 패닝의 감성적인 연기를 볼 수 있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러닝타임은 92분이다.
오래된 연인 혹은 갓 이별한 아픔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물을 펑펑 쏟을 수밖에 없다는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으로 메마른 감정에 단비를 내려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