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혼자 사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집에 방문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나 홀로 '욜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를 빛낸 주인공들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한다.
쌈디 집에 도착한 유재석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스케줄이 모두 취소됐다는 쌈디에게 밥은 잘 먹고 지내는지 근황을 묻는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한 뒤 1인 가구 쌈디를 위한 '일일 엄마'로 변신, 황량한 냉장고를 탈탈 털어 '유재석 표' 특제 부대찌개를 요리한다.
요리 실력을 발휘한 유재석이 완성한 한 끼를 맛본 쌈디는 땀까지 뻘뻘 흘리며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쌈디는 "눈물이가 땀이가"라는 말과 함께 부대찌개로 몸보신했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고 전해져 그 맛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쌈디가 허기진 속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울 속마음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쌈디와 '국민 MC' 유재석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