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지리산 인근서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자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지리산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해 2명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늘(1일) 오전 11시 28분쯤 지리산 인근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에는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2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전해진다.


사고 현장의 위치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위치한 천왕봉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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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헬기는 천왕봉에서 로터리산장 하부 100m 지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와 보호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헬기에는 소방관 5명, 환자 1명, 환자 보호자 1명이 탑승 중이었다.


경남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구조 대원을 긴급출동시켜 부상자 구조작업을 벌였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에 있으며, 구조 작업 결과 나머지 5명은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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