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마술 범죄를 소재로 해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영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3편의 제작이 확정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화 '나우 유 씨미' 시리즈의 3편 제작이 마침내 확정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3편에는 영화 '아메리카 허슬' 각본을 맡아 오스카에 후보에 올랐던 에릭 싱어(Eric Singer)가 참여해 현재 한창 시나리오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 유 씨 미'의 제작사 라이언스케이트(Lionsgate)의 대표 네이든 카헨(Nathan Kahane)은 한 인터뷰에서 "이번 3편에서는 기존의 등장인물들 외에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 할 것이다"라고 밝혀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그는 전작들에서는 없었던 관객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특별한 뭔가'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1편과 2편에 출연했던 주역들이 모두 출연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지난 2013년 처음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는 마술을 주제로 한 범죄 스릴러 시리즈물이다.
모건 프리먼, 마크 러팔로, 마이클 케인 등의 화려한 출연진과 정신을 쏙 빼놓는 화려한 마술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2편 '나우 유 씨 미 2'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도 합류한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에서만 3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