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황금연휴 첫날을 산뜻하게 밝혀 줄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팝 컬쳐 타임즈는 마블 영화 '블랙팬서' 속편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블랙팬서2'의 공식 개봉 일정은 2022년 5월 8일이다.
이는 지난해 개최된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2022년 5월 6일로 계획했던 개봉일보다 이틀 미뤄진 일정이다.
단 이틀 차이라 크게 바뀌는 것은 없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마블이 영화 개봉 일정을 계속해서 연기하고 있는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 '블랙팬서2'는 원작인 '블랙팬서'가 전 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엄청난 흥행을 거듭하면서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 제작이 확정된 작품이다.
실제로 '블랙팬서' 개봉 당시 전 세계 덕후들은 "와칸다 포에버" 한마디로 똘똘 뭉쳐 속편 제작을 향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영화 '블랙팬서'에서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로 열연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은 최근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