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코로나 여파로 생활고 시달리는 영화인 위해 광고 출연료 '전액 기부'한 신현준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 신협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신현준이 훈훈한 선행으로 시선을 모았다.


29일 신현준의 소속사 HJ 필름 측은 "신현준이 한국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광고 모델로 참여,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영화인들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려운 영화인을 지원해온 신협의 가치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광고 모델료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 기부돼 한국 영화 발전 및 불우 영화인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 신협


신현준은 "이번 기부를 통해 열악한 여건에서 고생 중인 영화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힘든 영화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기부 계기를 밝혔다.


신현준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월 신현준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당시 그는 화재 사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출연자에게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멋지다", "환경이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다", "선한 영향력"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신현준이 출연한 신협 창립 60주년 금융 광고는 오는 5월 1일부터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