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어느덧 해변으로, 계곡으로 나가야 할 시기가 왔지만 다이어트 실천은 더디기만 하다.
많은 여성들이 실제로 운동 효과를 봤다고 손꼽은 '다이어트용 걸그룹 안무 5'를 소개한다. 걸그룹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며 실제로 '여름의 미인'으로 거듭나보자.
1.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다이어트 안무'의 원조이자 최고봉으로 손꼽힌다.
감수성 풍부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만 들었을 땐 사뭇 상상이 안 가는 격한 안무들이 잇따른다.
하이라이트인 발차기를 하고 나면 절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게 된다.
2. 원더걸스, 'Like this'
via wondergirls /Youtube
신명 나는 '개다리춤'이 포인트다.
보기엔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맥을 못 추게 된다고.
'막춤' 추는 기분으로 흥겹게 추다 보면 살이 쭉쭉 빠질 것이다.
3. 씨스타, 'Touch my body'
via starshipTV /Youtube
안무도 안무지만 멤버들의 몸매가 더욱 다이어트를 자극한다.
웬만한 씨스타의 춤이 거의 다 '다이어트 꿀팁'으로 통하는 가운데 가히 최고로 손꼽히는 안무다.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 털기' 춤에 칼로리도 같이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 든다.
4.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via PLEDIS OFFICIAL /Youtube
중독성 있는 노래와 안무로 큰 사랑을 받은 '까탈레나'
결혼식 축하 공연, 학교 축제 등 일반인들의 수많은 무대를 장식하는 것은 물론 헬스장에서도 연일 흘러나오던 노래다.
자꾸 추고,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묘한 마성이 있다.
5. 레드벨벳, 'Happiness(행복)'
via beatburgerkorea /Youtube
'다이어트 안무'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노래 특유의 활기와 상큼함에 걸그룹이 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가사를 곱씹어보면서 추면 정말 더욱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