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메이플스토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넥슨이 만든 MMORPG 역작.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오늘(29일)로 1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2003년 4월 29일 최초로 상용 서비스가 시작된 메이플스토리는 금세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MMORPG로 자리매김했다.

친근한 그래픽과 쉬운 게임 룰 등이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출시 5년 만에 회원 수는 1,800만명을 돌파했다. 그야말로 기염을 토하는 인기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메이플스토리

지금도 PC방 일간 게임 순위에서 TOP 10에 드는 인기를 자랑한다. 4월 27일 기준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일간 게임 순위는 6위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TOP 10의 인기를 자랑하는 이유는 무얼까. 팬들은 그 이유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라고 입을 모은다.

넥슨은 "새로운 직업을 원한다"는 팬들의 욕구를 늘 충족시켜왔다. 메이플스토리는 모험가 직업군으로 최초 시작된 뒤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 영웅, 노바, 레프 키네시스 등이 추가돼왔다.

세계관 또한 그란다스, 거울세계, 프렌즈 월드, 아케인 리버, 테너 브리스 등 새로운 지역이 생겨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메이플스토리

여기에 인기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지도를 얻었다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바로 17주년 맞이 특별 이벤트 '호텔 메이플'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소샵과 쿠폰북샵을 포함하면 무려 6개의 코인샵이 등장한다. 여태까지 코인샵에서 볼 수 있었던 물건을 거의 대부분 판매 중이다.

수많은 아이템 중 각종 메이플 유튜버들과 메이플을 꽤 오래 했다는 커뮤니티의 고인물들은 '딥다크링'과 '카오스링'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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