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명예훼손으로 날 고소하더라"···'하시3' 이가흔 '학폭' 폭로한 누리꾼의 충격 근황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트시그널 시즌 3' 이가흔의 학교폭력을 주장한 누리꾼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스포츠 경향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가흔 관련 글을 올렸던 누리꾼 A씨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잘못된 보도들을 바로잡고 이가흔 측에게 받은 2차 피해를 알리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A씨는 최근 이가흔 측에게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한 상태이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동안 자신을 향한 유언비어 등이 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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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의 학교폭력은 진실이라고 꾸준히 주장한 A씨는 "'학폭' 글을 올렸던 당일, 내 이름과 신상이 댓글을 통해 올라왔다"라며 "이가흔 지인들의 댓글 테러까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트시그널 시즌 3'를 방송 중인 채널A에 항의를 했냐는 질문엔 "오히려 무성의한 태도에 큰 상처를 받았다"라고 답했다.


또 형사 고소가 무서워 잠수를 탔다는 소문에는 "수개월이 걸리는 고소 건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증거와 자료들을 준비했다"고 해명했다.


이가흔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A씨는 "현재 모든 피해자와 함께 법적 공방을 준비 중"이라며 "내 게시글의 신빙성을 흠집 내려는 지나친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고소 조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마지막으로 A씨는 "이가흔이 직접적으로 우리 엄마의 욕을 하기도 했다"며 "이가흔은 당시 나이에 맞지 않게 악랄하게 날 왕따시켰다"고 덧붙였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가흔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더 있다. 


A씨는 이가흔에게 상처를 받은 이만 자신을 포함해 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 중인 이가흔이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채널A 측은 "제작진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첫 방송을 강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