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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국 전용으로 출시될 축구화의 실물이 공개됐다.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에 해외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나이키는 공식 온라인 매장에 한국적 요소들로 디자인된 한국 전용 축구화의 판매를 예고했다.

이번 축구화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어웨이 유니폼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용맹한 백호에서 영감을 얻었다.

검은 줄무늬가 휘감고 있는 날렵한 디자인의 축구화는 마치 한 마리의 백호를 연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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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만큼 축구화 곳곳에 들어가 있는 한국적인 요소들도 숨겨진 포인트이다.

측면에 위치한 나이키 로고는 태극무늬를 연상시키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깔창, 발등, 발뒤꿈치 부분에는 태극문양과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박혀있다.

이 밖에도 태극기 축구화 가방, 백호 무늬 축구화 가방까지 있어 한국 전용 축구화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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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될 한국 전용 축구화는 발목 칼라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2가지로 출시됐으며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은 "와 무조건 사야겠다", "한국 전용 축구화라니 이건 미쳤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전용 축구화의 출시를 기뻐했다.

한편 지난 3월 나이키는 최상급 소재 '베이퍼니트'를 사용한 '티어 1' 등급의 새로운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와 티어 1 계약을 한 국가대표팀은 전 세계를 통틀어도 손에 꼽는다.

나이키가 대한축구협회와 12년간 2400억+@ 대형 후원 계약을 체결한 만큼 추후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누리꾼의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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