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미스터트롯' 함께 나온 동료 가수 비방글에 '좋아요' 누른 노지훈

인사이트Instagram 'yes_jihoon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동료의 비방글에 '좋아요'를 눌러 질타를 받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던 노지훈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근 자신의 이름이 해시태그 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하지만 노지훈이 '좋아요'를 누른 글 중에는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의 비방글도 있어 일부 누리꾼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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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es_jihoon_'


노지훈은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변명할 여지없이 제 불찰이다. 이 일로 상처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이해된다. '좋아요'는 기계적으로 누르는 거 아니냐", "충분히 모르고 눌렀을 수 있다", "누가 봐도 실수로 보인다" 등의 반응으로 노지훈을 다독였다.


한편 노지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노지훈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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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


이하 노지훈 인스타그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