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여자들이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었을 때 보내는 5가지 '호감 신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흔히들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마음에 들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다양한 행동으로 티를 내게 된다. 자주 웃거나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등의 행동은 상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그들만의 방식인 것이다.


연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소개팅에서 여성들은 어떤 신호로 관심을 표현할까.


소개팅 나온 여자들이 마음에 드는 남성을 만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모습들을 모아봤다.


1. 자기도 모르게 오버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LARLARLAND BJ랄랄'


쑥스러움을 최대한 감추기 위해 별것도 아닌 일도 엄청나게 오버를 하며 반응한다.


하지만 이런 오버의 경우 상대방 남성이 눈치채기 딱 좋기 때문에 약간의 조심은 할 필요가 있다.


2. 화장실에 자주 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혹시 얼굴에 뭔가가 묻지 않았을까. 화장이 번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려는 여성들의 노력인 것이다.


하지만 소개팅 상황에서 표정이 좋지 않은데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주선자에게 따지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것일 수 있으니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3. 상대의 말을 듣고 감정이 실시간으로 변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질투의 화신'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 때 여성은 상대 남성의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소한 부분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의 이상형이 자신의 모습과 달라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가도, 귀엽다는 칭찬 한마디에 활짝 웃는 등 감정 표현이 다양해진다.


4. 모든 이야기에 편을 들어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슈퍼대디열'


모든 이야기에 편을 들어주며 남자의 기를 세워준다. 여기에 칭찬은 덤이다.


남자는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칭찬까지 하는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5. 맛있는 고기를 사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여자가 남자에게 고기를 사준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무언가를 사준다는 것 자체가 호감을 드러내는 행동이지만 그 무언가가 고기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이 당신에게 반했다는 뜻일 확률이 다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