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4dollars_kyc'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김영철의 흡연을 발견하면 포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4일 김영철은 유튜브 채널 '영철마불 [김영철tv]'을 통해 남다른 금연 공약을 내세웠다.
해당 영상에서 김영철은 과거 방송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이 되면 담배를 끊겠다고 했던 것을 언급했다.
27일 기준 '영철마불 [김영철tv]' 구독자 수는 11만 명을 넘었다.
YouTube '영철마불 [김영철tv]'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웠다는 과거 2년 6개월 정도 금연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영화 '그놈 목소리'에서 형사 역할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담배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김영철은 "나이도 그렇고 이제 끊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에 내가 담배 피우는 모습을 봤다 싶으면 여러분이 기록을 남기고 못 찍었으면 현장에서 나를 잡아라"라고 선언했다.
YouTube '영철마불 [김영철tv]'
이후 '영철마불' 인스타그램에는 김영철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수배(?)하는 전단서가 올라왔다.
김영철이 흡연하는 모습을 포착한 후 사진을 찍어서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신고하면 포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는다.
지난 24일부터 평생 동안 무제한인 기간이라 실제로 김영철에게서 100만 원을 받는 사람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영화 '달콤한 인생'
영화 '그놈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