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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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땀 뻘뻘 흘리며 '손소독제' 나눠준 '135만 유튜버' 정선호X비고라이브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계 최대 인터넷 방송 소셜 네트워크 비고라이브가 '135만 유튜버' 정선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24일 정선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시름하는 시민들에게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등을 나눠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여느 때처럼 정선호는 어머니와 방송에 등장했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외출하자"라는 정선호의 말에 "지금이 어느 때인데 나가냐"라고 심술 난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정선호가 기부를 하기 위함이라고 목적을 설명하자, 그제야 어머니는 나갈 채비를 했다. 이번 기부 이벤트는 비고라이브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


정선호는 비고라이브의 인기 BJ 다빈스, 수노와 함께 '굿윌스토어'에 방문, 비고라이브 측에서 준비한 8천 달러 만큼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전에 이들은 여러명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비고라이브의 '멀티게스트' 기능을 통해 기부 물품에 대해 논의했다.


인사이트비고라이브


정선호와 다빈스, 수노는 손 세정제, 핸드워시 등 위생용품과 라면, 햇반 등 생필품을 장애인, 취약계층을 돕는 자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정선호는 무거운 박스에 담긴 기부 용품을 직접 나르며 한시도 허리를 펴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꽤나 추운 날씨였는데도 땀을 줄줄 흘린 그의 진정성 어린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인사이트비고라이브


정선호는 이후 엄마와 함께 수원 시내로 나가 남은 손소독제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잃어버린 웃음도 되찾아주기 위해 그는 츄바카 탈을 쓰고 길거리에 섰다.


정선호는 자신의 전방 2m 거리에 손 세정제를 배치한 후, 시민들과 어떠한 접촉없이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한번 명심해 달라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재밌는 분장을 한 정선호의 모습에 일부 시민들이 미소를 지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길거리로 나간 정선호와 비고라이브 제작진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비고라이브는 전 세계 150개국, 총 3억명에 달하는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한국 출시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고라이브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YouTube '정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