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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우리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공간의 힘이 더욱 강해지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집콕', '드라이브 스루', '넷플릭스' 등 비대면과 관련한 검색어는 늘 실시간으로 오르내린다.
혼자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사람보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절친이자 만능키가 됐다.
이제는 내공 있는 언택트 라이프 노하우가 필요한 때다. 오프라인 가성비를 아득히 뛰어넘은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지금부터 소개할 앱으로 실현해보는 건 어떨까?
1. '키보드가 나요, 내가 곧 키보드니' 키아일체 소통 인싸들의 필수 앱 '네이버 스마트보드'
코로나19 이후, 카페나 식당, 영화관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보다 온라인 채팅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횟수가 늘었다.
눈보다 빠른 손으로 채팅을 섭렵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웃음 이모티콘을 연달아 날리는 일상도 이제 익숙하다. 이처럼 자칫 지루해질 법한 일상적인 채팅을 새롭게 기분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앱은 스마트폰 키보드를 내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무료 앱 '네이버 스마트보드'다.
네이버 스마트보드는 스마트폰 속 키보드의 높이, 너비, 자판을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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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인기짤모음, 자동 이모지 추천, 나만의 스티커 제작을 통해 대화를 더 재밌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키보드앱이다.
사용자는 네이버 스마트보드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키보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집 반려동물, 기억에 남은 여행지, 좋아하는 셀럽, 가보고 싶은 핫플레이스 등 기존 이미지 혹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키보드 스킨을 설정한다.
또한, 시즌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키보드 테마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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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 스마트보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 체제 모두에서 제공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신의 키보드 설정에서 네이버 스마트보드를 추가하면 된다.
무엇보다 네이버 스마트보드가 가진 편리한 기능은 짤 검색과 MY스티커 기능이다.
특히 이모티콘에 금방 질리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더 리얼하게 전달하고 싶은 사람은 이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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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내 짤 검색 기능으로 최신 짤을 저장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MY스티커는 자신의 얼굴을 넣어 더욱 생생하게 나만의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iOS만 제공되며 안드로이드는 5월 업데이트 예정)
이 기능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대화의 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언택트 시대에 컨택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 만큼 가족, 친구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소통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네이버 스마트보드로 나의 하루, 나의 생각 그리고 나의 감정을 아낌없이 표현해보자.
2. 나도 모르는 내 취미가 이곳에? 취미가 수익이 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
클래스101 앱스토어
두 번째로 소개할 앱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다.
학원이나 클래스 등록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클래스101을 활용해 감춰져 있던 취미와 빛나는 재능을 발견해보자.
클래스101은 미술, 디지털 드로잉, 공예, 다이어트, 사진, 요리 등 자신만의 취미를 기르고, 본인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활동함으로써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스101 공식 홈페이지
클래스101은 '준비물도 챙겨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취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대신해준다. 이 서비스는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클래스101이 더욱 주목받게 했다.
특히 클래스101에서는 취미뿐 아니라 개인 커리어를 향상해 수익구조를 만드는 강의도 진행 중이다.
한 예로, 유튜버 신사임당이 진행하는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 원 만들기, 평범한 사람이 돈을 만드는 비법’, 부동산 경매 전문가 송사무장의 ‘월세 수익 300만 원을 만드는 송사무장의 부동산 투자법’은 부가 수입을 기대하는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 '이 구역 요리사는 나야' 한식부터 달고나커피까지 커버하는 요리대백과 '만개의 레시피'
만개의레시피 앱스토어
일반 식당이나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발길은 줄어든 대신 집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는 홈 쿠킹, 홈 베이킹이 대세가 됐다.
요리백과 '만개의 레시피'는 음식 종류 및 재료 10만 건 이상의 상황별 레시피를 보유한 요리 레시피 앱으로서 집 밥의 대변신을 가능케 한다.
8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만개의 레시피에는 칼 쓰는 법을 몰라도, 간을 맞추지 못해도 완벽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
만개의레시피 공식 홈페이지
특히 만개의 레시피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 아이디어와 레시피를 쉽게 찾도록 구성돼있다.
술안주, 디저트, 영양식, 다이어트 쿡 등 상황에 따른 레시피로 유저의 편의를 더한다. 요리백과 만개의 레시피는 구글 홈과 연동돼 아침, 점심, 야식 메뉴 등을 물어보고 추천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기본 한식은 물론 비엔나소시지 강정, 참치쌈장, 매운 팽이버섯조림 등 다양한 퓨전 레시피를 소개한다. '달고나 커피' 등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신 아이템 레시피도 공유된다.
오프라인 부럽지 않은 언택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앱들을 만나봤다.
앞서 소개한 세 가지 앱을 생활 속에서 적절히 활용한다면, 당신은 어느새 향상된 삶의 질을 경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