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사귄 지 9년째에 접어든 인기 커플 유튜버 쏘야와 쭝아가 새 자취방의 '집들이' 영상을 올렸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쏘야중아'에 쏘야의 새로운 자취방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작지만 알찬 자취방의 모습이 담겼다. 인테리어에 재능이 없는 쏘야 대신 쭝아가 가구를 골라주고 직접 배치하며 자취방을 꾸며줬다고 한다.
쭝아가 집들이를 오는 컨셉으로 시작된 영상에는 자취방의 모습이 하나하나 드러났다.
맛있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부엌부터 작은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까지 구색이 잘 갖춰진 상태였다.
부엌을 지나 방으로 들어가니 아늑한 공간이 펼쳐졌다. 방 안에는 편집을 위한 컴퓨터와 TV, 빌트인 냉장고, 수납장이 있었다.
새로운 자취방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전망이다. 탁 트인 전망은 저절로 힐링을 불러오는 것만 같다. 특히 불을 껐을 때 보이는 야경은 자취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킨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이다", "너무 행복하다", "인테리어 하는데 고생한 듯"이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원래는 쏘야의 자취방이지만 직접 꾸민 집에 자주 놀러 오게 되면서 두 사람의 반 동거식 생활이 시작됐다.
쏘야쭝아 커플의 달달한 집들이 영상은 21만 재생 수를 넘으며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