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나영석 사단의 대표 힐링 예능으로 손꼽히는 '삼시세끼'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는 자연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첫 방송한 삼시세끼는 어촌편, 정선편, 고창편, 바다목장편, 산촌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 시즌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삼시세끼의 인기 요소 중에는 식욕을 돋우는 음식과 출연자들의 케미 이외에도 극강의 깜찍함을 과시하는 '동물 출연자'들이 있다.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강아지부터 쉽게 보기 힘든 산양까지 다양한 동물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풍성하게 만든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귀염뽀짝' 동물 출연자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삼시세끼' : 잭슨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 등장한 산양 잭슨.
그는 이서진과 막강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건초를 뜯으면서도 이서진에게 시선을 고정하는 잭슨의 모습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2. '삼시세끼 어촌편' : 산체
산체는 귀여운 비주얼로 전국에 '장모 치와와' 열풍을 몰고 왔다.
그는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이며 손호준과 유해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손호준은 "산체한테 핸드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라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3. '삼시세끼 어촌편' : 벌
깜찍한 비주얼의 새끼 고양이 벌이는 뽀얗고 부드러운 순두부를 떠올리게 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등장한 벌이는 손호준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체와 아웅다웅하는 특급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 싸우면서도 꼭 붙어있는 산체와 벌이의 모습은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4. '삼시세끼 고창편' : 겨울이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한 겨울이는 유해진의 반려견이다.
큰 덩치와 달리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걷는 그를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겨울이는 '세끼하우스' 오리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5. '삼시세끼 고창편' : 오리들
'세끼하우스'에서 부화한 오리들은 친환경 오리 농법을 위해 투입됐다.
이들은 논바닥을 기어 다니며 잡초와 해충을 잡아먹어 세끼하우스의 성공적인 농사를 이끌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 출연자들은 오리들을 위해 닭장을 개조해 집을 지어주며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
6. '삼시세끼 어촌편 3' : 쿵이&몽이
윤균상의 반려묘 '쿵이'와 '몽이'는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일명 '개냥이'라고 불린다.
짧은 다리와 갈색빛 털을 가진 쿵이는 발랄한 애교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의 몽이는 시크한 매력으로 쿵이와 찰떡궁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