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코로나 종식도 안됐는데 호텔서 '대규모 정모'하려 했던 '미스터트롯' 김호중 팬클럽

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미스터트롯' 김호중의 팬클럽 회원들이 코로나19 종식 전임에도 다수의 단체 활동이 포함된 대규모 '정모'(정기 모임)를 기획했다.


24일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with 아리스'에는 '5월 정모'와 관련된 공지가 게재됐다.


공지글에는 오는 5월 1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될 5월 정모 일정이 담겼다.


앞서 4월로 예정되어 있던 해당 정모는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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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with 아리스'


이 모임에는 약 170명가량의 김호중 팬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임 일정에는 '단체 떼창', '단체 춤', '장기자랑',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수의 단체 활동이 포함돼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종식 전인데 너무 큰 모임을 하는 것이 무리가 아닌가", "일정을 연기해야 할 것 같다"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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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그러자 김호중 팬카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기간이라 판단해 오는 5월 16일 토요일 예정이었던 서울지역 정모를 잠정적으로 연기한다"라고 공지했다.


해당 정모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모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할 말이 없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호중은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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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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