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과 연기하기 힘든(?) 이유’

via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배우 조정석이 파트너 박보영에 관한 '행복한 고민'을 토로했다.

 

22일 서울시 종로구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기자 간담회에서 조정석은 박보영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석은 "박보영이 음탕하고 주책맞은 연기를 하는 것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연기하니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이어 "박보영의 애교에 성질내고 거부해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 내가 걱정이다"면서 "광대가 승천하는 것이 숨겨지지 않아 NG도 많이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정석은 "어떤 기사에서는 '극한직업'이라던데 맞는 얘기 같다. 노력 중인데 (박보영 씨가) 너무 귀엽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조정석과 박보영은 지난 11일 방영된 '오 나의 귀신님'에서 달달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