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애플에서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날로 증폭되고 있다.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새롭게 추가될 기능과 함께 다채로운 컬러에도 시선이 쏠렸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1을 통해 아이폰12기존에 알려진 블루 색상 외에 새로운 블루 색상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애플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달 18일 동 매체에서는 해당 기존 아이폰 11과 11pro에서 볼 수 있었던 골드와 블랙, 미드나잇, 민트 외에도 다크 블루, 로즈 골드가 추가된다고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미드나잇 오션 블루(Midnight Deep Ocean Blue)' 색상이 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컬러는 보름달 주위의 달빛 밤하늘과 닮은 파란색인 '미드나잇 블루'계열 색상이다.
미드나잇 오션 블루는 깊은 심해에 달빛이 쏟아지듯, 달빛이 투여되며 번지는 영롱한 블루 컬러를 담았다.
쉽게 질리지 않는 톤 다운된 블루 색감으로 무난하면서도 독특한 색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12는 다채로운 컬러만큼이나 '5G'를 최초로 지원하는 아이폰으로 역대급 스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A13 프로세서 칩보다 향상 된 A14칩이 탑재 돼 더 빠른 속도와 오래가는 배터리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에 위치한 아이폰 제조공장 폭스콘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애플의 신제품 출시 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최근 폭스콘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의 비공개 레퍼런스콜에서 아이폰12를 예정대로 올가을에 출시하겠다고 밝혀 늦어도 이번 하반기에 새로운 아이폰12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