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etflix Kore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조정석이 낸 문제에 엉뚱한 답변을 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TMI 퀴즈'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에서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열연 중인 의사 5인방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출연해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를 보였다.
배우들은 돌아가면서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2가지씩 냈고, 가장 먼저 문제지를 든 사람은 조정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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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내가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받은 상과 출연 작품은 무엇일까요?"라고 질문했다.
그의 질문이 끝나자마자 정경호는 자신의 이름을 크게 외쳐 전미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호쾌하게 이름을 외쳤던 것과 상반되게 "'녹두전'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정석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땡"을 외쳤고 이에 전미도는 "'녹두꽃'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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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녹두꽃 최우수상'이 아닌 '녹두꽃 최우수 연기상'이었던 터.
곧바로 정경호는 "'녹두꽃'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정답을 가져갔다.
정경호는 문제가 끝난 후 조정석에게 "처음엔 왜 틀린 거냐"고 질문했고, 자신이 '녹두꽃'이 아닌 '녹두전'이라 답한 걸 알곤 이내 수긍했다.
'녹두꽃'을 '녹두전'이라 착각해 말한 정경호의 모습에 팬들은 "나도 아직까지 헷갈린다"라고 공감하며 "녹두전이라고 말하고 억울해 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석과 정경호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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