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역대급"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근 크리스 헴스워스는 미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예정인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언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대해 "진짜 미쳤다"며 "내가 몇 년 간 읽은 대본 중 역대급으로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장점이 극에 달하고, 만약 내가 읽은 대본이 그대로 영화로 나온다면 정말 미친 내용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각본이다"라며 "'토르: 라그나로크'는 무난한 영화로 보일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당초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해 2021년 11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2년 2월 18일 개봉으로 연기됐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역대급' 영화가 될 것이라고 극찬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