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벌크업'한 로버트 패틴슨 나오는 영화 '배트맨' 내년 10월 1일 개봉 확정

인사이트Instagram 'willgray_art'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배트맨'으로 변신한 로버트 패틴슨을 내년 10월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영화 '더 배트맨'이 내년 10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여파로 당초 예정했던 개봉일보다 4개월가량 지연된 날짜이다.


코로나19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서 개봉 시기를 확정짓자, 로버트 패틴슨의 팬들과 배트맨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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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제작되는 '더 배트맨'은 기존 배트맨의 오리지널 스토리에 중점을 둔 영화로, 4분의 1 정도 촬영된 상태에서 코로나19로 제작이 잠정 중단됐다.


지난해 5월 배트맨 제작 소식 및 주연 배우 캐스팅 소식과 함께 개봉 날짜를 2021년 6월 25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전 세계에 무섭게 창궐한 코로나19로 배트맨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에 제동이 걸렸고 숱한 영화들이 제작 연기에 돌입했다. 


이에 '더 배트맨' 역시 개봉 날짜를 약 4개월 미뤄 2021년 10월 1일로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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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의 주인공 배트맨 역에는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캐스팅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한 끝에 배트맨에 낙점된 로버트 패틴슨은 총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하게 될 예정이다.


슬림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가진 로버트 패틴슨은 건장한 체격의 배트맨으로 분하기 위해 한창 몸을 키우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더 배트맨'은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의 감독 맷 리브스가 메가폰을 잡는다. 맷 리브스 감독은 전작보다 더 젊은 배트맨을 위한 각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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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역대 배트맨으로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크리스찬 베일, 벤 에플렉이 배트맨 역으로 분한 바 있다. 이에 로버트 패틴슨은 6대이자 최연소 배트맨으로 내년 10월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맷 리브스 감독의 시나리오에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에서 뱀파이어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할 배트맨의 모습에 영화 팬들의 기대와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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