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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예 보이그룹 '아이콘'의 데뷔가 오는 9월로 확정됐다.

22일 OSEN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말을 인용해 "아이콘이 9월 15일에 데뷔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9월 1일까지 빅뱅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느라 숨 돌릴 틈이 없었다"며 "그래서 아이콘은 빅뱅과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콘이 힙합 쪽에 비중을 두는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에 빅뱅 다음에 나오는 의미가 YG로서는 아주 크다"며 "최선을 다해 론칭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6월 "오는 8월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전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양현석은 최근 YG 소속의 래퍼 타블로가 설립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 '혁오 밴드'가 합류한 것에 "무척 기쁘다"는 심경을 전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