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스케줄 빼고 골목식당 찾아와 소주 한 병에 '돼지 발가락+내장' 먹방 보여준 안보현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안보현이 '골목식당' 미리 투어단으로 등장해 역대급 내장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군포 역전시장의 한 족발집을 찾은 안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안보현은 평소 백종원이 자신의 롤모델이라며 "음식에 관심도 많고 대표님이 재능 기부하시는 모습이 좋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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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케줄까지 취소하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주문해서 시켜 먹는 음식이 없다. 유일하게 먹는 음식이 족발"이라며 "비계를 선호하고 누린내 나는 것도 잘 먹는다"고 말했다.


안보현의 음식 취향을 확인한 정인선은 자신이 내장류를 좋아한다며 족발집 메뉴 중 하나인 모둠내장을 추천했다.


정인선의 말대로 안보현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족발집을 찾아가 왕족발과 모둠내장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자 안보현은 먹성을 자랑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먼저 왕족발을 맛본 그는 기대 이상의 맛의 감동하며 "비계가 촉촉한 게 좋고,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둠내장을 한 입 먹은 안보현은 대박이라며 누린내가 하나도 안 난다고 호평했다. 그는 간장과 식초, 설탕을 이용해 자신만의 초간장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아냈다.


그의 먹방을 옆에서 지켜보던 스타일리스트는 당황해하며 "이게 뭔 맛이야",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안보현은 "이런 식감이 좋은 거 아니야?"라고 능청스레 말하며 소주까지 주문해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