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2시간 조곤조곤VS10분 폭발"···은근히 갈린다는 잔소리 취향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누구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들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


그렇다면 나지막한 목소리의 잔소리를 2시간 동안 듣는 게 나을까, 아니면 10분 동안 화끈하게 쓴소리를 듣는 게 나을까. 


호불호가 확 갈릴 이 물음에 유명 연예인들이 각자의 솔직한 생각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잔소리 취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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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날 김숙은 "조곤조곤 2시간 동안 잔소리를 듣는 게 낫냐 아니면 10분 동안 폭발하는 게 낫냐"는 물음을 던졌다.


이에 서장훈과 강남은 망설임 없이 "폭발 10분"이라고 외치며 "무조건 폭발 10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와 진태현은 "조곤조곤 2시간이 낫다"며 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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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를 들은 강남은 "어떻게 2시간을 듣냐"며 전혀 공감하지 못한 내색을 내비쳤지만, 김구라는 개의치 않고 "조곤조곤이 낫다. 폭발은"이라며 한숨을 내뱉어 웃음보를 건드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 역시 "절대 2시간 동안은 못 듣는다", "2시간 듣다가 내가 폭발할 듯", "폭발하는 건 싸우자는 거잖아", "조곤조곤하게 말해주는 게 차라리 낫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잔소리 취향에 대해 자기 생각을 내놓은 이들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