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올해 10월 개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베놈 2'가 개봉을 연기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배급사 소니 픽처스는 '베놈 2'의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초 영화는 올해 10월 북미에서 개봉 후 국내에서도 막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개봉을 미루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영화는 2021년 6월 25일 극장가에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연기 소식과 함께 영화의 정식 제목도 알려졌다.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다.
제목에 등장하는 카니지는 마블 코믹스에서 베놈의 적수로 등장해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다.
앞서 공개된 영화 '베놈'의 쿠키 영상에서도 등장한 카니지는 짧은 순간임에도 강렬한 이미지를 뽐내 많은 이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과연 베놈과 카니지가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 어떤 장면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영화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에는 배우 톰 하디, 우디 해럴슨이 각각 에디 브록(베놈), 클레터스 캐서디(카니지) 역을 맡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