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해리 포터' 제작진의 충격 탈옥 실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이다.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성공 이후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이번에는 실존 인물이었던 인권운동가 '팀 젠킨'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옥 탈옥 실화를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릴감을 선사하며, 오랜 기간 새로운 영화를 기다려왔던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 속에서는 두 친구의 험난한 감옥 생활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상처투성이의 얼굴과 지저분한 복장을 한 채 수갑을 차고 있는 팀(다니엘 래드클리프)과 스티븐(다니엘 웨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본격적인 수감 생활 속에서 동료 죄수와 비밀스러운 대화를 주고받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긴박한 분위기 속 다급하게 문을 닫고 있는 장면은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긴장감과 스릴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준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또 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충격 탈옥 실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