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진세연이 음식을 좋아하지만 피자는 두 개를 채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그만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전했다.
진세연은 "평소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 정형돈의 질문에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맛있는 걸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라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제 주변에 있는 박소현, 산다라박 씨를 보면 16시간 굶고 8시간 이만큼 먹는 게 아니고 요만큼 먹는다"라며 "우리에게는 간식인데 그분들은 그게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진세연이 말한 '많이'라는 표현을 의심했다.
이에 진세연은 "제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용만은 진세연의 답을 믿지 못하고 "피자는 얼마나 먹냐"고 질문했고, 이에 진세연은 "피자는 한 조각 반 먹는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세연의 답에 김용만과 정형돈은 "이거 봐"라고 한탄하며 "마른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피자 한 조각 반이면 적게 먹는 거 아니냐", "먹는 거 좋아한다는 건 거짓말일 거야", "완벽한 몸매에는 이유가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은 지난 20일 첫 방송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