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오버워치+서든' 합친듯한 라이엇 신작 총 게임 '발로란트' 5월 국내 상륙

인사이트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FPS '발로란트'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한국 게이머들을 찾는다.


CBT 버전은 유럽에만 출시됐으나 국내 게이머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빠르게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일 라이엇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로란트 국내 CBT(비공개 테스트)가 오는 5월 5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라이엇에 따르면 현재 계획된 발로란트 국내 CBT 일정은 5월 5일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일정 지연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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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CBT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쾌적한 서버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국내 유저들 다수가 한국에서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고, 4월 초 라이엇은 전격적인 '한국 CBT 진행'을 발표했다. 


발로란트 CBT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초대장을 받은 유저만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평가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 


트위치tv에서도 방송되는 발로란트 CBT는 시청자 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시청자 수가 50만 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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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일 미국에서 진행한 발로란트 CBT 방송의 총 시청 시간은 3천 4백만 시간이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70만 명에 달했다.


단일 게임 1일 시청 시간 신기록이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거센 인기를 몰아 한국에 공식 첫선을 보이게 될 발로란트가 과연 국내 유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신작 FPS 발로란트는 리그오브레전드 IP가 아닌 라이엇게임즈의 첫 게임이다. 한국 국적 '제트'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요원이 다수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