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이 자상한 면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재숙과 남편 이준행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동갑임에도 존댓말을 쓰는가 하면 '립밤 키스'를 선보이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과일을 먹던 하재숙은 자신의 입을 닦아주는 이준행에게 "못생겼어요?"라고 물었다.
민낯에 퉁퉁 부은 얼굴로 음식을 먹던 자신의 모습이 영 신경 쓰였던 것이다.
이에 이준행은 곧바로 "제일 예뻐요. 42세 중에"라고 답변하며 하재숙의 기를 살려줬다.
이후로도 아내 하재숙을 향한 이준행의 달콤한 멘트는 계속됐다.
거울을 유심히 보던 하재숙은 "이놈의 짝눈"이라고 말하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준행은 또 한 번 제일 예쁘다고 칭찬해주며 하재숙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게 바로 찐사랑이다", "하재숙 너무 행복해보인다", "남편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