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주인공 죽고 시리즈 영원히 끝난다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수많은 영화들의 개봉일이 미뤄졌다.


특히 개봉 예정이던 마블 영화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마블의 제작자 제임스 건(James Gunn)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Guardians of the Galaxy Vol. 3)'에 대한 충격적인 스포일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홍크 뉴스(Honk News)는 제임스 건 감독의 트윗을 인용해 개봉을 앞둔 영화 '가오갤 3'에서 주인공 한 명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제임스 건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그는 "가오갤 3에서 누군가 죽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그렇다"면서 예상보다 어두운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가오갤 4'에 대한 질문에는 "(가오갤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가 잘된다면 3부작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다"라면서 "네 번째 영화를 낼 계획은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매체는 제임스 건 감독의 말을 미루어보아 스타로드(크리스 프렛),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드(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이 살다나),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루트(빈 디젤) 중 한 명이 죽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mesgunn'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마블 팬들은 "누가 죽을지 너무 궁금하다", "지금 당장 보고 싶다", "제발 스타로드는 아니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서 로켓 라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로켓이 죽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1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이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해 아직 정확히 정해진 바는 없지만 2021년 중 개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