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애플이 에어팟 새 모델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 달 5월 에어팟의 새 모델이 소비자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이르면 오는 5월 에어팟의 새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은 IT 전문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 중인 존 프로서가 내놓았다.
그는 다음 달 애플이 새로운 13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새로운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예측했다.
현재 애플의 새로운 에어팟이 어떤 기능을 갖출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해당 제품이 에어팟 프로와 같은 인이어 디자인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빼고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애플 제품 이용자들은 "다른 기능보다 가격이 좀 내려가면 좋겠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새 제품을 사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보인다.
존 프로서는 애플이 얼마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아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월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에어팟 프로 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3월 초에는 애플이 1분기 말과 2분기 초 사이 새로운 저가형 에어팟 프로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어폰 조립은 4월 초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