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mPranksProductions /YouTube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 해리(콜린 퍼스)가 술집에서 말했던 명대사처럼 영국의 한 펍(Pub)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월 유튜브에 공개된 영화 '킹스맨'의 술집 난투극을 모방한 몰카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맥주 한 잔을 들이키고 있는 펍 안으로 불량한 표정의 남성들이 들어온다. 그리고 남성들은 펍 한 켠에서 앉아있던 슈트 입은 남성에게 시비를 건다.
사실 슈트를 입은 남성은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해리(콜린 퍼스)역으로 그는 가게 문을 닫으면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를 따라 말한 뒤 불량배들을 응징하기 시작한다.
Via DmPranksProductions /YouTube
하지만 영화에서 봤던 화려한 액션과 달리 '통통한 해리'의 격투 실력은 어설프기 그지없는데, 펍 안의 손님들은 실제 난투극 같았는지 깜짝 놀란다.
특히 불량배들이 '공포탄'이 든 총을 발사하기 시작하자 손님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숨을 곳을 찾기 시작하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한편, 영화 '킹스맨'이 개봉했던 시점인 1월 28일 공개된 해당 몰카 영상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