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자기가 먼저 차놓고 다시 잘해보려는 전남친 번호 차단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직장에 다니는 A씨는 요즘 계속 이어지는 연락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각하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다시 잘해보려는 목적으로 연락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솔로 생활에 만족하며 전 남자친구에 대한 아무런 감정도 없는데 자꾸만 오는 연락이 A씨는 부담스럽기만 하다.


비단 A씨 경우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연락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남자들의 유형이 있다.


오늘은 이름만 봐도 짜증이 치솟는 연락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 남자 유형 4가지를 알아보자.


1. 본인이 차 놓고 다시 잘해보려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왕가네 식구들'


본인이 먼저 찰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후회한다며 연락을 걸어오는 남자들은 모든 여자들에게 최악의 경험일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본인이겠지만 상대방은 이제 더 이상 아무 미련도 감정도 없으니 연락을 끊어줬으면 좋겠다.


2. 술 먹고 밤에 꼬장 부리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술 먹은 밤이면 어김없이 전화를 걸어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남자들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할뿐더러 설령 기억이 났다 해도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모른척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3. 필요할 때만 찾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마음의 소리'


내가 필요할 때는 없더니 필요할 때만 나를 찾는 남자의 전화도 대표적인 최악의 유형이다.


이들의 연락은 주로 소개팅을 해달라는 부탁이 주를 이루며 아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생각보다 떨쳐내기도 쉽지가 않다.


4. 눈치 줘도 모르고 치근덕대는 남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서로 얼굴 붉히지 않기 위해 충분히 돌려서 거절의 뜻의 표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꾸준하게 연락을 하는 남자들이 있다.


돌려돌려 거절하는 것도 이젠 지치는데 얼마나 직설적으로 말해야 알아들을지 답답한 마음만 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