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북유럽 베스트11 vs 남유럽 베스트11’, 승자는 누구?

Via 433

 

앞서 유럽과 남미를 대표했던 전설의 축구선수들의 가상대결이 큰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번에는 유럽 북부, 남부로 나뉜 '베스트 11'의 가상대결이 펼쳐졌다.

 

최근 해외 축구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433'에는 북부 유럽과 남부 유럽을 대표하는 '현역 선수'들의 포메이션을 구성해 맞대결을 시킨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두 팀의 포메이션은 쓰리백을 사용하는 '3-4-3'으로 북부 유럽 팀에는 가레스 베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덴 아자르 등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데, 유독 현재 피파 랭킹 1위의 독일의 선수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남부 유럽팁도 마찬가지다. 11명 중 6명이 스페인 선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북부 유럽과 동부 유럽으로 분류되어야 할 폴 포그바(프랑스)와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있다.

 

조금은 의문이 드는 선수 선발이지만 11명의 선수들을 일대일로 견주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막강한 포메이션의 가상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몇몇 누리꾼들은 "남부 유럽팀에서 환화게 웃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스페인)의 얼굴이라면 모든 수비수들이 도망칠 만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john@ins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