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게임 할 때마다 'IQ' 쭉쭉 올라가 엄마 잔소리 걱정 없는 '스마트 게임' 4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현대인들에게 스마트 폰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할 수도 없다.


그만큼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한 모바일 회사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평균 4~5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한다.


최근 의학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우리의 두뇌의 인지 능력을 둔화시킨다는 무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렇지만 우리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을 당장 없애기는 힘들다.


물론 스마트폰 최대한 사용 시간을 줄여야겠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종종 우리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되는 앱들을 사용해 보는 게 어떨까.


지금부터 하면 할수록 IQ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두뇌가 좋아지는 스마트폰 게임 앱을 추천해 보겠다.


1. 두뇌 트레이닝


인사이트colabomsoft


'두뇌 트레이닝'은 예전에 인기를 끌던 닌텐도 DS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과 거의 비슷한 게임이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같은 사칙연산을 통한 암산 능력을 이용해 두뇌 운동을 촉진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한 게임당 3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간 동안 최대한 문제를 정확히 많이 풀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내가 득점한 점수와 나의 뇌 연령을 알려준다.


내 나이보다 뇌 연령이 높게 나오면 자존심이 상해 승부욕이 발동하기도 한다.


2. 라이토 다른 색 맞추기


인사이트GameN


'라이토 다른 색 맞추기'는 여러 개의 동그라미 중에서 같은 색처럼 보이지만 미묘하게 색상이 다른 하나의 동그라미를 골라내는 게임이다.


쉬운 게임처럼 보이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동그라미가 많아지고 색상이 매우 유사해 다른 색상을 구별하기가 힘들어진다.


색상을 잘못 선택하면 시간이 3초 줄어드는 페널티가 주어지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대신 정답을 빨리 맞추면 추가시간을 얻어낼 수도 있다.


쉬워 보여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레벨이 올라갈수록 좌절감을 맛봤다는 사람이 많다.


3. 루모시티(Lumosity)


인사이트Lumos Labs, Inc.


루모시티(Lumosity)는 매일매일 조금씩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일일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해 내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시작하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게임이 끝나면 내 두뇌가 연령대에서 상위 몇 퍼센트인지를 알려주는데 이것이 경쟁심을 자극한다.


두 개의 낱말 카드 중에서 위쪽 카드에 적힌 단어의 뜻이 아래쪽 카드에 일치하는지 골라내는 게임과 타일의 색상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터치하는 게임 등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게임들이라 정말로 두뇌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4. 단어 찾기의 왕


인사이트mobirix


단어 찾기의 왕은 낱말판에 흩어져 있는 단어들을 찾아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연결하는 게임이다.


화면 위에 표시된 단어를 보고 날말판에서 해당 단어를 찾으면 되는데, 낱말들이 가로, 세로,대각선으로 퍼져 있어 단계가 올라갈수록 한눈에 찾기가 쉽지 않다.


두뇌 게임광들 사이에서 몰입감 높기로 유명한 게임이다. 가끔 비슷한 글자배열에 속아 제한 시간 내에 단어를 다 찾지 못할 때도 있다.


단어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며 집중하다 보면 IQ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늘 것 같은 게임이다.